치질수술 26일차
점점 관리에 소홀해지고 있어요.
약도 별로 안남았는데 잘 안챙겨먹고
좌욕도 3번 밖에는 안했네요.
좀 사람답게 살만 하니깐 이런...
ㅋㅋㅋㅋㅋ
저번주 이번주 장이 예민한 시기인지라
최대한 관리해 줘야 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변이 굵고 딱딱하게...
저번주에는 변이 너무 자주 무르게 나와 걱정이더니
이번에는 굵고 딱딱해져서 걱정이네요...
매일매일 똥걱겅 중이네요...ㅡ.ㅡ;;
변이 굵고 딱딱해지자 확실히 아프네요.
피가 나오는건 아닌데
그래도 아픔이 느껴지네요.
병원에 가야하나...
의사선생님이 2달 후에 오라고 하시면서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를 너무 심하게하면
언제든 오라고 하셨는데 2경우가 아니니깐 참아 볼려고요.
이번주만 지나면 괜찮아 질거이니
이번주는 최대한 변 무르게 하는 음식으로 다가...
수술해서 아픈게 아니라 변을 딱딱하게 봐서 아파요.
과일도 요거트도 물도 잘 챙겨먹는중인데
아무래도 호르몬 때문인지 소용이 없네요.
이럴땐 우유가 답
너무 심해지면 우유를 먹어야겠어요.
그럼 딱딱하게는 안나오니... 배는 아프지만...
뭐가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번주는 제 호르몬 때문에 몸이 제 말을 안듣는 시기라
잘 모르겠네요.
제발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약은 하루치 남았습니다.
내일까지만 먹으면 약은 끝~
이젠 정말 제가 관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수술 27일차
역시 아침부터 변의가 와서 눈뜨자마자 화장실행~
와우~ 오늘은 어제보다 더 굵고 딱딱하게 나왔습니다.
너무 아팠어요.
수술 부위가 찢어진건 아닐까 할정도로...
아픔이...ㅠ,ㅠ
다행히 좌욕하니 아픔은 없어졌어요.
혹시 피가 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도 진물은 나오지만 피는 안나더라고요.
그래도 하루종일 불편한 아픔이...
막 무지 많이 아픈건 아닌데...
그래도 신경거스릴정도로 아팠어요.
ㅠ.ㅠ
전날 뭘 먹었나 생각해 봤는데
점심은 구운계란 2개
저녁은 불고기에 상추쌈으로다가
요거트도 자기전 먹었는데...
아무래도 호르몬 때문인가봐요.
많이 나와서 속은 시원한데
너무 아프게 나와서... 다음날 변보는게 무섭워지고 있어요.
과일을 안먹어서 그런가?
ㅠ,ㅠ
내일은 물도 식이섬유 과일이나 채소도 많이 먹어야겠어요.
이번주는 제 호르몬 때문에 계속 이럴거 같은데
병원에도 못가고...ㅠ.ㅠ
그냥 이번주는 고통을 즐겨야 겠어요.
확실히 변이 딱딱하니 아프네요.
아직 완전하게 나아진게 아니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
환부가 아직 진물이 나는거 보니
1~2주는 더 고생해야 될거 같아요.
일상생활할때 불편함 전혀 없어요.
앉아있을때도 서있을때도
먹는 것도 일반 음식 다 먹을 수 있고요.
현재 전 호르몬이 불균형한 시기인지라
음식을 좀 가려서 먹을려고 하는거고요.
다른 분들은 그냥 다 먹어도 될거 같아요.
변은 무르게 하는 방법중에는 식이섬유 섭취가 최고!!
물 많이 드시고요.
과일 특히 수분이 많은 참외나 수박 바나나가 좋다고 하네요.
채소로는 오이랑 토마토 등이 수분이 많다고 하니
전 오늘 저녁은 채식해야겠어요.
ㅠ.ㅠ
알로에가 장에 좋다고해서 전에 알로에로 만든 알약을 샀는데
병원에서도 약국에서도 변이 잘나오니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해서 안먹었거든요.
오늘은 한번 먹고 자봐야 겠어요.
변이 무르게 나올지도 모르니깐요.
진물은 줄어들었습니다.
하루하루 패드에 묻어나는게 적어지고 있어요.
1~2주 후면 멈추겠지요?
의사선생님이 말한것 보다는 더 길게 나오는거 같은데
많이씩은 아닌지라...
불편함은 크게 없네요.
이번주 술을 도전해 볼까했는데
이 상태로 괜찮을지...
아~ 맞다!! 술을 먹으면 변이 무르게 나온다고 하던데
함... 마셔볼까요?
ㅋㅋㅋㅋㅋ
상처 아무는게 먼저이니 최대한 참아 볼렵니다.
우왕~제가 지금 금주한지 벌써 28일째이네요.
수술 전날도 안마셨어요.
ㅋㅋㅋㅋㅋ
기특하다 기특해~^^
치질수술하고 일상생활 95% 돌아온
지금 너무 좋습니다.
아침마다 똥걱정은 하지만 이것도 점점 없어지겠지요.
오늘은 선거날 ~
모두모두 공정하게 후회없는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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