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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 연수동 맛집 자빠지게 맛있어요 송화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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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해물탕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는 날들입니다.

얼큰하고 맵고

최근 저랑 어머니랑 먹고 싶었던 메뉴가 있었는데

드디어 가서 먹네요.

바로 아귀찜입니다.

 

저도 어머니도 굉장히 좋아하는

저는 먹기 시작하지 별로 안되서 더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것처럼 제가 해산물과는 잘 친하지 않아서

아귀찜을 먹기 시작한지도 별로 안되었습니다.

아직도 잘 먹는 건 아니지만

 해산물요리 중에는 좋아하고 잘 먹는 메뉴입니다.

 

저희가 자주 시켜먹는 집

<자빠지게맛있어요,송화해물탕>집입니다.

이름이 정말 특이해요.

ㅋㅋㅋㅋㅋ

최근 6월달에 방송을 탔더라고요.

해물탕 맛집으로

저흰 매번 아귀찜만 먹었는데 해물탕도 한 먹어봐야 겠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긴 양이 굉장히 많아요.

3명이서 소짜리 시키셔도 되세요.

저희는 3명이서 중짜리 시켰어요.

저흰 대식가 집이니깐~

그래도 조금 남겼답니다.

 

가격은 아귀찜 중짜리가 45,000원입니다.

 

 

사진을 잘랐더니... 글씨가 퍼져보이네요.

ㅡ.ㅡ;;

 

 

기본찬이 나옵니다.

해파리냉채와 묵 조림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미역냉국도 나왔는데

저는 못 먹는거라 패스~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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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전화 주문하고 드시길 권할게요.

만들어 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니깐요.

 저희는 해물찜과 아귀찜을 고민하느라 가서 주문했어요.

그래서 시간이 좀 걸려서 나왔습니다.

 

 

부추전이랑 계란찜도 나옵니다.

계란찜은 조금 늦게나와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아주머니들 친절하세요.

서비스도 잘주시고 바쁘신데도 잊어버리지 않고

 부족한 반찬 잘 챙겨주시더라고요.

 

드뎌 나왔습니다.

아귀찜~ 예전에는 왜 이맛을 몰랐는지~

콩나물과 아귀와의 환상적인 만남을 저는 늦게 알았네요.

ㅋㅋㅋㅋ

여기는 아귀를 정말 많이 넣어주십니다.

콩나물만 많이 넣어주는 그런곳이 아니랍니다.

 

제가 솔직히 잘 먹지는 못합니다.

아직은 아귀살만 먹을 수 있어요.

아귀 껍질이나 물렁한 뼈들은 먹지 못합니다.

그래도 여기 아귀찜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것들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입니다.

오소리감투(이것도 못먹어요.),

소라, 전복, 미더덕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 주로 아귀살과 미더덕 소라를 먹습니다.

전복도 그닥 안좋아해서...

 

이런 좋은 안주에 술이 빠지면 안되지요~

이번에는 소주로~ 맥주를 먹으면 배불러서 많이 못먹으니깐

소주로~ 한잔했습니다.

 

마지막에 밥도 볶아 먹었답니다.

양념이랑 콩나물을 조금 가져가셔서 볶아주세요.

그 맛도 좋습니다.

짜지도 않게 양념 적당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오래간만에 푸짐하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