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맛집 스퀘어원맛집 <그릴타이>

인천맛집

연수구 맛집

스퀘어원 <그릴타이>

 

10년 넘게 연수구에 살면서

스퀘어원에 있는 식당은 올해 처음으로 다 가는 듯합니다.

더위가 저희를 스퀘어원으로 내몰았어요.

 

거의 주말이면 스퀘어원에서 있습니다.

점심도 먹고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이번 여름은 정말 집에 있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러다가 가게된 곳 <그릴타이> 입니다.

원래 중국집이 있었던 자리였는데

그릴타이로 바꼈더라고요.

태국 음식 전문점이네요. 지금보니...

딱히 태국 음식 같지는 않았는데...

 

 

외관이 빨강색으로 강렬하고 화려합니다.

저희 부모님의 말의 빗대면

어른신들은 들어가기 힘든 비주얼 이라고 하시네요.

 

 

앞에 메뉴가 나와 있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에 사진으로~

 

 

오픈 키친이더라고요.

저희는 구석으로 자리를 잡아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어요.

 

 

안의 인테리어도 강렬합니다.

화려하고요.

ㅋㅋㅋㅋㅋ

저희가 한시정도에 갔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지금보니 퓨전 레스토랑이군요.

그래서 태국음식이다 싶지는 않았나봅니다.

 

지금부터 메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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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등

다양한 요리 들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2명이서 가서

2인 세트 메뉴B(라이스) 시켜보았습니다.

샐러드(택1)+스테이크(택1)+라이스(택1)+음료2개

샐러드는 연어샐러드

스테이크는 살치살

라이스는 볼케이노 팬 라이스

시켰습니다.

 

 

 

먼저 빠르게 나온 샐러드

훈제 연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밑반찬? 이라기보다는 피클이 함께 나왔고요.

스테이크 소스인지 좀 단 소스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솔직히 아니였어요.

소스가 맛없는건 아닌데

들어가 야채가 다 상추...

보시다 시피 다른 야채 뭐 양상추나 적상추도 없고요. 양파도 없고 최다 상추만...

따로 가격이 6,900원이던데 

솔직히 상추먹을려고 샐러드 먹는거 아닌데 아쉽더라고요.

샐러드는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살치살 스테이크

가격은 단품으로 15,500원

양은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2도막 나오는데 적당히 두껍고 부드러워서 먹기좋았습니다.

사이드에 같이나오는 과일이나 마늘 버섯 청경채도 좋았어요.

 조금 더 많아도 좋았을뻔한 것들이네요.

소스도 적당하고 팬이 뜨겁게 달궈져서 나와서

자신의 취향대로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볼케이노 팬 라이스

계란?과 치즈는 따로 가져오시고

해물 볶음밥을 팬 위에 탑처럼 쌓아오셨어요.

그리고는 계란이랑 치즈를 넣어서

바로 앞에서 볶아주시더라고요.

보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요.

처음 주문할때 맵다고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긴장했어요.

하지만 뒤에서 조금 매운맛?

전혀 부담없는 매운맛이였습니다.

치즈랑 계란이 충분히 감싸줍니다.

주문한 3개의 메뉴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맛

딱히 '너무 맛있다 이거 먹으러 또와야지'

하는 곳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색다른 음식이 있고

새로운 맛에 거부감 없으신분들은 좋으실거 같습니다.

 

그냥 연어 샐러드만 안시켰다면 무난하고 괜찮은 곳이였어요.

 

가서 보니

혼밥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고

70대 정도의 어르신들도 가족들과 함께있기도 하고

아이들도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연령대가 있더라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곳 같습니다.

 

단지 저희 60대 부모님은

저 아니면 주문하기는 힘들거 같다고는 하시더라고요.

종류가 많기도 하고 선택해야하는것도 많고

그래서 누군가 젊은 사람은 있어야 될거 같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인천에 연수동에 스퀘어원에 오시게 되시면 한번 가셔서

맛보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음식이 다양하니 선택을 잘 하셔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