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 34일차
전날 한국:스페인 월드컵경기가 있었던 날이였지요.
치맥하면서 응원했는데요. 졌어요...ㅜ.ㅜ
그래도 열심히 한 태극전사들~
남은경기에서는 좋은 성과있기를 바랄게요.^^
오래간만에 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
다음날 새벽부터 화장실을 왔다갔다했어요.
하루종일 4번이나...
설사이기도 했지만
마지막은 피도 좀 나와서 걱정이 되드라고요.
아프지는 않았고요.
점심먹고 화장실
저녁먹고 화장실
몇칠동안 이어지면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집에서 좌욕을 하고 식이섬유는 최대한 섭취를 안했어요.
음식도 최대한 소식하고
그랬더니 저녁에는 좋아지더라고요.
수술 35일차
전날 화장실을 자주가서 고생했는데
다행이도 당일은 아침에 변의를 보고 괜찮았어요.
속도 부글거리지 않고
하루만에 확 좋아졌네요.
그래도 혹시몰라 오늘은
점심도 저녁도 일반식했고요.
식이섬유도 덜 섭취했어요.
설사를 하는게 안좋다고 하니 최대한 변을 덜 볼 수 있도록했어요.
다행이도 하루만에 끝났네요.
피도 안나와요.
수술하고 한달됐다고
일주일도 안되서 술을 3번이나 먹고 매운거에 치킨에~
29일차부터 33일차까지 5일동안 너무 무리했나봐요.
이번주는 최대한 자제해야겠어요.
술도 이번주는 그만
자극적인 음식도 그만
솔직히 이게 수술해서라기 보다는
제 장이 문제인거 같아요.
대장내시경을 받아봐야겠어요.
수술한건 완전 완치~
진물은 좀 나지만 아픈데 없고 불편한데 없어요.
이젠 변을 봐도 아프지 않아요.
전날처럼 화장실 자주가도 아픈진 않아요.
단지 불편할 뿐이지
진물은 줄어드는게 느껴지는데 아직 패드는 해요.
잠을 잘때는 빼고 자고요.
출근할때는 하고 가고요.
언제쯤 그만 나올지....
이거만 빼면 모두 괜찮은 하루하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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