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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치질수술 7일차

수술 7일차
가장 아팠던날~ ㅠㅠ

전날 먹은 족발과 막국수가 타격이 컸어요.
아침에 변을 보는데 정말 정말 아프더라고요.
수술받고 변을 보는데는 아픔을 전혀 못느꼈는데
이날은 변을 보는데 너무아팠어요.

전날 몸 건강하다고 자만했던 제 자신을 책망하며
전날 족발과 막국수를 먹기전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엉엉~

다행이도 변은 한번에 쑥~
바로 좌욕을~ 그랬더니 확실히 아픔이 없더라고요.

오래간만에 출근이라 긴장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기운이 쫙 빠지더라고요.

출근을 하고 준비하는 동안은 아픔은 없었어요.
직장은 집에서 30-40분 버스를 타고 가면되는데요.
다행이도 제가 타는 버스는 사람이 거의 없는 버스라
조금은 편하 자세로 앉아갔어요.
그래도 아프더라고요.
약을 다시 처음에 먹던거로 바꿔달라고 해야되나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ㅠㅠ

회사에 앉아있을때도 중간중간 통증이 오더라고요.
아무리 편한자세를 할려고 해도 아퍼서 힘들더라고요.
퇴근시간까지 약으러 버텼어요.
퇴근할때는 오래간만에 출근때문인지
피로와 함께 통증이 오더라고요.
하루종일 콕콕 중간 중간 찌르는 느낌에 힘들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좌욕을 하고 누웠네요.
어제의 제 자신을 책망하면 저녁은 미역국으로
점심은 오트밀과 바나나를 먹었거든요.

내일은 출근해서 일찍 조퇴를 해야 겠어요.
하루종일은 힘들거 같더라고요.

수술7일차
수술하고 가장 아팠던날
점점 귀찮아져서 관리를 소홀히 한 자신과
자만했던 제 자신을 후회하면 보낸 날이네요.

잠자면서도 다음날을 걱정했네요.
ㅠㅠ

수술7일차
다른분들은 4-5일차에 찾아오는 아픔이
전 7일차에 왔네요.
정말 케바케인가봐요.
하지만 수술한거 후회 할만큼은 아니였어요.
정말 죽을만큼 잠깐 아프고 좌욕으로
아픈이 금방 풀려서 그런가 치질수술 전보다는 나았어요.
변을 볼때 아픈건 전날먹은 족발과 막국수 때문인걸로
수술7일차 다시 식단도 관리하고
출근때문에 좌욕은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4번은 했어요.

변의는 하루에 한번인지라
밖에서는 다행이도 변을 보지 않았어요.
아침에 무지 아픈게 변을 보았지만 피는 안나왔어요.
여전히 진물을 나오네요.

전 아직까지는 참을만하네요.
아직 일주일밖에는 안됬지만
그래도 후회 안하고 있어요.
관리는 좀 더 열심히 하고 음식도 잘 가려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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