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
송림동 트레이더스
더블 엣지 불고기 피자
휴가때 집에서 먹을 양식을 구할려고
송림도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습니다.
이번 여름은 더워서
집에서 방콕 하기로 했기에
최대한 비상식량을 많이 준비해야 되서요.
제가 트레이더스에서 꼭 사는 것들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베이글입니다.
1+1으로 총 12개를 구입할 수있습니다.
전 플레인맛이랑 블루베리 맛을 구매합니다.
어니언이나 시나몬은 너무 향이 강해서
크림치즈를 발라먹어도 맛을 모르겠더라고요.
베이글은 소분해서 냉동실에 저장
2개만 남기고 10개는 모두 저장했습니다
두번째는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제가 먹는건 아니고 저희 아버지가
가끔 어머니가 수영하고 아주머니들이랑 점심드시고 오시면
혼자 끼니를 때울 때 드시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
세번째는 술입니다.
확실히 트레이더스가 쌉니다.
카스는 어머니가 마시는거으로 구입하고
전 블랑이나 아니면 그때 그때 꽂히는 맥주로 구매합니다.
이번에는 카스만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소주도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소주가 저희 동네보다 비싸서 패스했습니다.
네번째로는 고기입니다.
소고기가 싼편입니다.
대부분 고기는 집 근처 고기집에서 그때그때 구매하는데요.
트레이더스에 오면 불고기감이나 스테이크용은 여기서 구매해갑니다.
다섯번째로는 연어입니다.
이건 생연어를 살때도 있고 훈제연어를 살때도 있습니다.
특별히 싼거는 모르겠는데
여기만 오면 연어가 왤케 싱싱해 보이는지
충동구매상품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섯번째는
트레이더스 피자입니다.
저도 그렇고 저희 부모님도 나이가 있어서
딱히 피자를 즐겨먹는 집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2~3달에 한번 트레이더스에 오면 피자를 구매해먹습니다.
전에는 불고기베이크도 먹었는데
피자에 베이크까지는 양이 너무 많더 라고요.
물론 조각으로 피자를 먹어도 되지만
제가 식은 피자를 후라이팬에 데어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다 못먹어도 꼭 한판을 사서 남겨가는 편입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역시 사람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제 수업이 끝나 12시30분 정도에 가서
바로 점심을 먹어야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차를 하고 바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도 힘든데
다행이도 저희는 운이 좋아서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은 처음시켜보는 피자를 먹었습니다.
'더블엣지불고기피자'
가격은 14,500원+아이스아메리카노 2잔
빅사이즈 피자를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이걸 시켜먹더라고요.
이건 주문하고 바로 나오는 피자들에 비해 조금 기다려야되더라고요.
주문하고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받았습니다.
자리에 와서 보니 역시 무지무지 큽니다.
제 얼굴이 굉장히 큰편인데 한 조각이 제 얼굴을 덮고도 남을 거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피자도우가 검정색이네요.
오징어먹물로 만들어졌나봅니다.
도우가 아무래도 치즈크러스트이다보니 두껍습니다.
쫄깃하니 말랑말랑 맛있습니다.
빵끝만 두껍지 바닥은 그렇게 많이 두겁지 않아서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치즈도 많고 불고기도 맣고 양파,피망토핑은 큼직하네요.
이미 한조각씩 접시에 덜어서 준비하고
사진 찍었습니다.
도우가 검정색이고 도우안에는
치즈가 듬뿍들어가 있습니다.
노오란 치즈에 크림치즈같은게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크림치즈같은건 달콤하고 치즈는 쭉~늘어나는게 쫄깃합니다.
도우에 들어간 치즈들이
과하지 않아서 많이 느끼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에 먹던
다른 콤비네이션이나 불고기피자보다는 느끼한거 같습니다.
치즈도 많고 불고기도 많고 토핑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적당한 들어가 있습니다.
원래 핫소스를 뿌려먹는데 이번에는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첫조각은 그냥 먹었습니다.
아 첫 조각이 작아보이는건 잘라서 그렇습니다.
너무 커서 반씩 한번 더 잘라서 먹었습니다.
맛은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치즈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른피자에 피해 토핑은 많아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전 보통 피자도 3조각을 먹는 여자이고
트레이더스 큰피자도
전 한조각으로는 양이 안차고 2조각은 먹어야 양이 차는 여자인데요.
요건 2조각 먹기에는 많이 느끼하다고 느꼈습니다.
보통때는 느끼지 못했던 느끼함~
한조각이 정량인듯한 느끼함~
저처럼 한꺼번에 2조각드시는거 아니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전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도우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냉동실에 얼렸다가 데워먹었는데요.
후라이팬에 은근한 불로 15분 정도 데워서 먹었는데
밑에는 바삭하고 위에는 쫄깃하니
데워먹어도 도우가 살아있는 피자입니다
한판사시면 다 못드시고 냉동실 들어가시는 분들
더블엣지불고기피자 구매해 드시면
데워먹어도 쫄깃한 피자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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