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청라 커낼웨이 시원하게 치맥 '교촌치킨-허니콤보'

청라 커낼웨이 맛집

시원하게 치맥

'교촌치킨-허니콤보'

 

시원한 맥주가 땡기는 여름 밤

맥주랑 떨어질 수 없는 치킨을 먹으로 갔습니다.

 

어디에나 있는 교촌치킨

시켜서는 먹어도 매장가서는 자주 안먹었는데

오늘은 오랜간만에 매장으로 갔네요.

 

요즘 치킨의 진정한 맛은 막 튀긴 치킨이라는걸 알아서

배달보다는 가서먹는게 맛있는거 같아요.

뜨거우면서 바삭한 맛이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오늘은 교촌에서 새로운걸 도전해 볼려고요. 

바로 허니콤보 

날개+봉+다리로만 이루어진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전 솔직히 교촌은 오리지날 아니면 레드를 주로먹었고 

다른건 잘 안 시켜먹어요. 

작년에 출시되서 한창 인기있는 라이스치킨은 먹어는 봤는데

맛잇는건 잘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주변분들이

허니콤보가 맛있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 볼려고요.

 

솔직히 허니라니~

전 단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한동안 정말 인기 최강이였던 허니버터칩도

별로였거든요.

한번 먹어보고 다시는 구매안한 과자중 하나였어요.

그래서 허니콤보도

딱히 땡기는 메뉴는 아니였어요.

그래서 아직 한번도 안먹어봤네요.

다행이도 이번에 저처럼 허니콤보 못먹어본 분이

있어서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뭐 여러사람이랑 먹을때 먹어보지

언제 먹어보겠어요.^^

 

 

 

자리에 앉으니 바로 메뉴판과 함께 나오는 나쵸칩

바삭하고 담백하니 먹기 좋더라고요.

저희는 허니콤보랑 맥주를 시켰습니다.

솔직히 1인1닭 할 수 있는 여자라

레드콤보하나랑 허니콤보하나랑 2개 시킬까 했는데

2차를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맥주가 먼저 나왔는데 정말 거짓말 1도 안 붙이고

한번에 250ml는 마셨네요.

걸어오느라 땀을 너무 흘려서

목도 마르고 뭔가 시원하게 너무 너무 땡겼어요.

요즘은 좀만 움직여도 땀이 너무 많이 나네요.

그래서 수분 보충은 필수 인거 같아요.

 

치킨이 나오긴전 500ml가 바닥이 보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드뎌 나왔습니다.

허니콤보~

교촌은 원래 양이 적잖아요.

그래서 1인1닭 정말 충분한 치킨인데

매장이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허니콤보가 그런건지

양이 생각보다는 많았습니다.

 

비주얼은 반짝반짝 빛나보여서 그런가

딱딱할거 같은 느낌 이였어요.

그리고 꿀이 너무 많이 묻어있어서 달거 같은 느낌....

 

 

하지만~

와우~~~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너무너무 맛있네요.

처음 한입 베어물고는 앞에 있는 사람이랑 눈맞주치면 엄지척했네요. 

 

 한입 베어물자 뜨거운 김이 확~ 

그리고 갓 튀겨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생각보다

많이 안달고요 적당히 짠맛도 있어서 

최근 제가 먹어본 단짠단짠 조합 중에 최고였습니다.  

정말 단거 못먹는 제가 정말 맛있다를 외치면 3~4개를 그냥 흡입했어요.

지금까지 왜 안먹어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전 다리를 좋아하고 함께 가신분은 날개를 좋아해서

날개와 다리로 이루어진 허니콤보

각자 자기 몫을 정말 성실히 해서

한마리를 다 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매장에서 먹은것도 한몫해서

다음에는 집에서 시켜먹어보겠지만 이 맛이 안날거 같아요.

그리고 지점마다 맛이 다를 수도 있어서 저희 동네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청라 커낼웨이 교촌치킨 지점에서의 허니콤보는 정말 최고였네요.

최근 먹은 치킨중에 엄지척 올리 수 있는 치킨이였습니다.

 

단거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저도 만일 집에서 혼자 시켜먹었다면

다 못먹었을 거 같아요.

 

솔직히 레드콤보랑 허니콤보랑 반반해서 먹고 싶은 맘이였지만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게만 된다면 정말 최상의 메뉴일거 같아요.

 

허니콤보

전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치킨중에 하나였습니다.

저희는 매장에서  

치킨과 맥주500ml 3개를 마시고

2차하러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