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원 맛집
니뽕내뽕
무더운 요즘
그냥 에어컨 빵빵한곳에서 누워만 있고 싶은 하루하루입니다.
너무 더워서 다른건 1도 하지 못하겠어요.
요즘 휴가이지만 매일 스퀘어원으로 출근 도장찍는 중입니다.
더운 집에는 오래 있지를 못해서 스퀘어원의 빵빵한 에어컨에 의지하면 휴가를 보내고 있네요.
근데 꽁짜로 에어컨을 쐴수는 없으니 점심은
항상 스퀘어원에서 해결중이네요
근데 매번 먹다보면 사진 찍는 걸 잊어버리네요.
그 중 그래도 사진을 찍었던
'니뽕내뽕'입니다.
전에 회사 근처에 있어서 점심으로 자주 먹던 곳인데
오래간만에 와보네요.
사람들 마음은 다 똑같겠지요
점심시간이다보니 어딜가나 줄을 써야 합니다.
다행이도 여긴 대기인원이 저희 앞으로 2팀이 있어서
이름을 적어 놓고 한바퀴 돌다 왔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와서
세트를 시켰습니다.
에이드 500ml세트
가격은 24,700원이였던거 같아요.
제가 여기서 좋아하는 크뽕이랑
여름시즌 한정메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알뽕
그리고 마늘이 들어간 마늘피자를 시켰습니다.
알뽕+크뽕+내피자+자몽에이드500ml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요건 알뽕
전 왜 알뽕인가 했는데
닭이 들어가서 인가봐요.
ㅋㅋㅋ
닭가슴살이랑 새우, 오징어 ,양상추등이 들어가서 상큼해 보입니다.
처음 보는 비주얼이고 맛은
초계탕 같은맛? 같으면서도
신맛은 덜하고요. 중국냉면이랑 비슷한건가?
하지만 전혀 다른 맛입니다.
그냥 딱히 무슨맛인지는 알 수없는 맛이였어요.
솔직히 별로 였어요. ㅠ.ㅠ
그냥 따뜻한거나 볶은 걸 먹을걸 그랬나봐요.
처음 먹어보는거라 도전해봤는데
잘못 선택했네요.
다음은 크뽕
요건 좋아하는거라 무난하게 잘 먹었어요.
니뽕내뽕 처음가시는 분들이랑 간건데
다행이도 요건 괜찮다고들 하시네요.
단지 지점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여긴 유독 짜더라고요.
송도에서는 짜거는 잘 모르고 먹었는데
여긴 좀 짰어요.
크림이 고소해서 숟가락으로 퍼 먹었는데 여긴
짜서 퍼먹기는 그래서 크림을 좀 남겼네요.
그래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갈릭피자
인기가 가장 좋았어요.
피자도우가 얇아서 다들 맛있다고 먹었네요.
솔직히 크뽕이랑 알뽕 조금씩 남겼는데 이건 다 먹었어요.
저도 요건 처음 먹어보는거 같아요.
매번 피자와 꿀을 본거 같은데
처음보는 조합이더라고요.
피자와 생크림은 처음보는 조합이라 당황했네요.
한조각은 그냥 다른 한조각은 생크림과 함께 했는데
다행이도 둘다 좋았어요.
불편하지 않은 조합이였습니다.
^^
전에는 솔직히 제가 내서 먹은게 아니라
회사에서 동료들이랑 간거라
가격을 잘 몰랐는데
싼가격은 아니더라고요.
그때도 추가 요금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가니 추가요금이 있네요.
기본세트메뉴 가격에
크뽕 알뽕은 1,600원 씩 추가 요금이 붙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직적으로는 24,900원+3,200원=28,000원정도 나왔네요.
3명이서 1인당 9,000원정도의 식사였습니다.
알뽕 초이스를 잘못해서
실패한거 말고는그래도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니뽕내뽕은 그냥 무난하게 가기 좋은곳인거 같아요.
특별히 생각나서 가거나 하는 곳은 아니지만
가끔 친구들 만나서 점심먹으러 가기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도 있어서
가족들이 가시기도 좋은거 같고요.
얼큰한 것도 있어서 어른들도 좋아하는 메뉴가 있고요.
더운 여름 집에서 음식하기 힘드시잖아요.
시원한 에어컨 쐬면서 맛있는 식사하는곳으로
외식하러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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