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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인천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 종합검진센터&본죽불낙죽

인천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

종합검진센터&

본죽<불낙죽>

 

 

 

최근 어머니가 종합검진을 받으셨어요.

집 근처 나사렛국제병원에서요.

전날부터 잘 먹지도 않으시고

대장내시경으로 밤새 화장실과 씨름을 하시고는 검진받으러 가셨네요.

저도 그 날은 월차를 내고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왔답니다.

 

나사렛병원 10층은 종함검진센터로 되어있는데요.

저희가 오전 7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이미 와 있더라고요.

시작은 7시30분부터

표를 뽑아서 대기했습니다.

 

내부사진은 안찍었습니다.

기본 종합검진에 저희 어머니는

대장내시경포함 몇가지 항목을 추가를 해서

30만원을 추가 결재하고 검진을 시작했습니다.

 

쫓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정말 시스템이 잘 되어있더라고요.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모든 검사항목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진행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간호사분들인지 검사해주시는 분들인지

검사를 하고나면   

다음 검사항목으로 같이 안내도 해주더라고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검사할때도

 어디를 왜 검사하는지 어떠한것이 나오면 안좋은건지

잘 설명해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2년전에는 근처의 이의주내과가서 받았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많고 전혀 설명도 없다고 하셨는데 말이지요. 

그때도 같이 가서 기다리느라 고생한 기억이...

근데 여기는 전혀 그런거 없이 바로바로 

어머니도 저도 만족스러운 종합검진이였습니다.

 

위내시경에 대장내시경 수면으로 받고 깨어나시고 하시느라

나오니 10시 30분 정도 되었더라고요.

 

전날부터 거의 못드리고 화장실가느라 고생하신 어머니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한끼도 못먹고 쫓아다니 저나

둘다 허기지고 힘들어서 병원 근처에 있는 본죽에 가서

아점을 먹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기운내시라고 전복죽을

저는 원래 새우죽 먹는데 그날은 처음 먹어보는 불낙죽을~

 

 

처음보는 비주얼~

불낙죽해서 왠지 빨강거라고 생각했는데...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낙지도 연하고 불고기향도 강하지 않고

그냥 무난하니 담백하게 잘 먹었습니다.

원래 다 못먹고 포장해오는데

이번에는 다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어머니도 저도 한그릇 원샷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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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들은 찍어왔으니 올립니다.

죽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전 보통은 새우죽이나 버섯죽을 먹는데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

블로그를 하고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제가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한다는겁니다.

원래는 먹더거 먹고 하던거 하고 가던곳 가고

익숙한걸 좋아하는 편이였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이 점차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좋은 영향인거 같아서  좋습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피곤하고 힘드실텐데

든든한 죽으로 일주일 건강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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