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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치질수술 44,45일차

수술 44일차

수술후 벌써 한달반이나 되었네요^^
수술 전 일상생활 95%정도 돌아온 상태로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100%가 되기까지는 좀 시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특히 진물이 확 줄어들지가 않아서요.
어떤날은 안나오고 어떤날은 잘 나오고
진물만 안나와도 좋을거 같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패드를 갈아야 되는건 마찬가지인지라 귀찮습니다.

잔변감이 좀 있어서
오후에 점심먹고 화장실에 가게 되네요.

변을 볼때 피가 나올때가 있습니다.
변이 딱딱하거나 굵게 보는건 아닌데 ...
매번 나오는건 아니고요 하루에 한번 정도요.
많이도 아니고 조금 묻어나오는 정도입니다.
변보기전 좌욕을 하면 안나오는거 같고요.
안하고 변을 보면 나오는거 같아요.

아픈건 아닌지라 신경이 쓰이지는 않은데
그래도 병원에 가서 여쭤는 봐야 될거 같아요.

식사는 일반식으로 왠만한건 다 먹고 있고요.
매운것도 잘 먹고 있습니다.
탕이나 찌개도 먹고있습니다.

점심은 혹시 몰라 소식하고
저녁에 폭식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변양이 줄어든 느낌이긴 합니다.
병원에서 이김에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더욱 잘 먹어야 한다고 변이 잘 안먹으면 안나와서
안좋다고 그래서 다이어트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다이어트는 안하고 있습니다.
^^

수술 45일차

오늘은 아침에 시원하게 변을 보았습니다.
한동안 잔변감이 있어서 항상 출근전
개운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개운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맛나게 섭취했습니다.

요즘 술을 다시 마시면서
너무 자주 마시나 싶어요.
일주일에 2-3번 가볍게 맥주 한캔이지만
그래도 자제해야 겠어요.
혹시나 그래서 피가 나오나 싶어서요.
최대한 설사도 하지말아야지 해서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안먹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 나은게 아닌가봐요.
아픔이 한달안가는거지
귀찮은건 한달이 넘게 걸리네요.

여름이 되기전에 다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커피도 아이스크림도 먹고싶은데
아직은 조금씩 자제하고 있어요.

현재 몸상태 좋습니다.
아픈데 없습니다.
오래 앉아있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변 볼때도 아프지 않습니다.
그냥 귀찮은게 좀 남아있어서 신경쓰이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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