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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치질수술 40,41일차

치질수술 40일차

 

장마가 시작이라고 하더니

습하고 더운 날입니다.

이번주는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 필히 챙기세요.

^^

 

이번주는 변을 보고 나면 잔변감이 좀 남아 있네요.

시원하게 보지를 못해서 오후에 다시 한번 화장실을 가게되네요.

그러고 나면 피가 좀 나오네요.

오전에는 괜찮은데

오후에 변을 볼때는 피가 묻어서 나와요.

많이는 아니고요.

그렇다고 아픈것도 아니고요.

 

다음달 3째주에 병원에 가는데

그때 한번 여쭤봐야겟어요.

왜 그런지...

전 화장실은 잘 가는 편인데

피가 나오니 화장실 가기가 싫어지네요.

 

이번주 들어서서 수박을 다 먹어서

오이를 하나씩 먹고 있어요.

물은 더워서 그런가 잘 마시고 있고요.

먹는 양은 이번주에 좀 줄었는데

그래서 변양이 줄었나봐요.

진물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밖에 나갈때는 패드를 끼고요.

집에서는 안하고 있어요.

 

수술 41일차

이번주 변의가 자주오는 주네요.

변이 딱딱하지는 않은데 잔변감 때문에

중간에 점심먹고 화장실을 꼭 다시 가게 되네요.

 

제 장이 예민해서 음식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요.

요즘 고기먹고 트러블이 잘나는거 같아요.

아니면 술 때문인지

고기와 술은 최대한 자제해야겠어요.

 

전 일주일에 2~3번은 장트러블이 나는편이라

항상 음식을 조심하는 편인데

최근 콩으로 장트러블은 사라진거 같아서 좋아했는데

고기가 문제가 되는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소고기/ 치킨/ 양꼬치 먹고 트러블이 나서

현재 고기를 최대한 피하는 중입니다. 

최대한 설사를 안하는게 좋다고 하니 피할 수 있는건 피해볼려고요. 

 

하루에 변은 1~2번 보고 있고요. 

진물은 하루에 패드 2~3개 정도 갈아요. 

많이 나와서 가는건 아니고요. 

식이섬유는 따른것 없이 과일과 채소로 하고 있습니다. 

물은 잘 마시고요. 

 

그래서 그런가... 살이 좀 빠졌습니다.

따로 다이어트 하는것도 없는데

살이 수술 이후 2kg이 빠졌습니다.

와우~~~~

아무래도 간식을 채식으로 바꿔서 그런가봐요.

^^

 

아침마다 몸무게를 재면 하루에 조금씩 빠지는게 느껴지네요.

 

먹는양은 수술전이랑 변함없고

중간중간 간식만 과자나 빵에서 과일과 채소로 바뀌었는데 말이지요.

이대로 한두달 더 하다보면 살이 더 빠지겠지요?

ㅋㅋㅋㅋㅋ

 

습관이 중요하다는걸 요즘 느끼네요.

요즘은 그냥 저절로 과자보다는 식이섬유를 찾아서 먹게되네요.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잘해야 하는데

최대한  이 습관 쭉~~ 이어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현재 불편한건 밖에서 화장실가는거 빼고는 없습니다.

좌욕은 하루에 3번은 할려고 하고요.

통증은 전혀 없고요.

진물이 생각보다 오래나오는거 같은데

저만 그런건지 다른분들도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장이 예민해서 자주 설사도 하고 화장실도 자주가서 그런건지말이에요.

의사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저번주에는 진물이 멈춰야하는데 말이지요.

이것도 다음에 병원가서 물어봐야겠어요.

 

치질수술한지 벌써 40일차~

많이 지난거 같은데 한달 조금지났네요.

한달만 참자했는데 정말 한달도 안되서 정상생활이 되어서

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번주 떡볶이 도전할 예정인데

무섭네요...ㅜ.ㅜ

닭발도 먹었으니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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