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일상

치질 수술 54-56일차

수술 54일차
월요일입니다.
아침에는 항상 변의와 함께시작입니다.
다행이도 이번주 들어서는 잔변감이 들했어요.
월요일부터 시원하게 속을 비웠습니다.

요즘 요거트를 안먹고 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로 식이섬유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은 더워서 그런가 많이는 마시지만
수분이 채워지는 느낌은 아니네요.

아침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일반식
간식으로 수박이나 참외

술은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이나 토요일날 합니다.
양은 맥주한캔 또는 소주 2병사이?!
많이 마시는 날도 있고 적게 마시는 날도 있고^^

수술55일차

요즘 아픔이 간혹 느껴지는데요.
심하게 오래 아픈건 아닙니다.
하지만 간혹 콕 찌르는 아픔이 있네요.

언제 왜 아픈지 모르겠어요. ㅡㅡ;;

음식이나 배변때문일테지만.... 원인을 모르겠어요.
요즘 배변은 하루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보는데요.
딱딱하게 보는것도 아닌데 왜 아픈지...
그리고 꾸준히 아프면 병원이라도 가볼텐데
일주일에 한두번 콕 찌르륵 하고 아프고 마는거라...
담에 병원가서 말해봐야 겠어요.

음식은 모든 음식을 다 먹고요
장이 예민해서 간혹 음식을 잘못먹어서 화장실을
자주 갈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피는 간혹 나오고 있고
양은 많이는 아닌 상태입니다.

수술56일차
수요일입니다. 날씨가 점점 습해지고 더워지네요.
기운이 딸리고 입맛이 없는데
최근 먹고 싶은게 있어요.

소주에 순대볶음이랑 갈비탕~
뜨끈하니 매콤한 맛이 땡기고요.
소주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이나 토요일까지 차았다가 먹을려고요.
ㅋㅋㅋㅋㅋ
다음날에 부담없도록 ~


참 요즘 부작용이라고 해야하나?
간혹 원하지 않은 방귀가 나오네요.
밤이 되면 가스가 차는데 그게 가끔 원하지 않을때
밖으로 나올때가 있네요..^^;;

주변에 수술한분도 그러셨다고
그래서 그분은 괄약근을 조여주는걸 생활화 하셨다고
그래서 저도 요즘 앉아있거나 버스정류장에 서있을때
괄약근을 조여주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참 요즘도 진물은 나오고 있습니다.
패드에 묻어나오는 정도는 아닌데
소변보기전 마이비데로 닦아내면 묻어나와요.
패드에 묻는 양은 확실히 줄었지만 멈추지는 않네요.

전에도 말씀드린것처럼
제가 화장실을 자주가서 그런건지
그건 병원에 가서 한번 물어봐야 겠어요.
좀 있음 2달째인데...
그전에 멈췄으면 좋겠어요. ㅠㅠ

생활도 음식도 모두 정상인이지만
불편함은 아직 몇가진 있습니다.
완전한 완쾌까지는 좀 있어야 되겠지만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의 고통보다는
그래도 수술 잘했다 싶습니다^^




'하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술안주 대구즉석소막창 리뷰  (0) 2018.07.21
치질수술57~60일차  (2) 2018.07.17
영종 하늘도시 설빙  (0) 2018.07.12
올리브영 프레즐 앤 팝콘 리뷰  (0) 2018.07.11
치질수술52,53일차  (0)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