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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영화리뷰 '신과 함께-죄와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

 

오늘의 영화는 한국영화 '신과 함께-죄와벌 '입니다.

역대 관객 순위 3위인 영화라 아마 거의 대부분 아실거 같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본 이유는 ?

팬심입니다.

ㅋㅋㅋ

제가 도경수의 팬입니다.

누나팬? 이모팬?

나이가...

 

제가 오랜동안 도경수의 팬으로써

도경수가 나온 영화나 드라마는 다 보았답니다.

아시다시피 드라마를 안보는 제가

도경수 때문에 드라마를 봤어요.

 

전 도경수를 엑소 디오로 먼저 좋아해서

처음 도경수가 연기를 한다고 했을때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연기하는건 솔직히 반쯤 눈 감고 보았지요.

 

처음 도경수가 연기한거 영화 '카트'입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전 '괜찮아 사랑한다' 드라마가 먼저 시작해서

드라마로 먼저 경수가 연기한 걸 접했습니다.

 

처음 나올땐 경수가 이쁜건 이쁜거지만

솔직히 손발이 오그라지는 민망함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연기를 잘해줬고 칭찬도 많이 받아서

팬으로써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믿고보는 배우가 된 도경수의

드라마나 영화는 다 보고 있습니다.

 

전 도경수가 출연한 영화 드라마 다 좋았는데요.

특히 맘에 드는건

웹드라마 '긍정의 체질'에서의 풋풋한 대학생의 느낌을 좋아합니다.

 

우리 경수가 유일하게 맞지 않고 연기한 드라마가 아닐지....

우리 경수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너무 맞았어요. ㅠ.ㅠ

 

아 너무 팬심을~

ㅋㅋㅋ

 

 

이제부터 영화 들어갑니다

 

 

신과함께는 도경수말고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차태현, 하정우, 이정재

정말 연기 잘하는데 정말 잘 안어울리는 조합들 아닌가요?

ㅋㅋㅋ

차태현씨는 가벼운 연기가 많으시고

하정우씨는 무거운 연기가 많다고 느껴서 그런가

조금 걱정이 된건 사실입니다.

 

 

신과함께는 웹툰만화를 각색해서 만든 영화 입니다.

 

 

 

 

 

49일동안 저승에서 7번의 재판을 통과해야만 환생을 할수 있다는

전제로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온 김자홍은  

사고로 죽게됩니다.

 

죽은 김자홍 눈앞에 나타난건 저승 3차사

덕춘 해원맥 강림

자홍이 저승에서의 7번의 재판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들입니다.

 

덕춘역의 김향기양~

정말 어쩜 이리도 연기도 잘하고 잘 어울리는지

나이 많은 아저씨들 선배들 사이에서 전혀 기가 죽지 않아요.

 

 

 

 

김자홍은 어머니께 못다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 7번의 재판을 성실하게 받습니다.

김자홍이 어머니께 못다한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최고의 삼차사와 착한 김자홍의 저승길 재판은 탄탄대로 일거 같지만

의외의 사건으로 힘들어 집니다.

 

바로 김자홍의 동생 김수홍의 사고사입니다.

아니다 살해라고 해야되나?

애매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때 저의 사랑 도경수가 나와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ㅋㅋㅋㅋ

 

 

 

이번에도 우리 경수는 힘든 삶을 살더군요...ㅠ.ㅠ

 

군대에서 관심병사인 원일병을

잘 돌봐주고 챙겨는주는 김수홍병장

근데 실수로 우리 원일병이 김병장에게...총을 쏩니다.

왜 그랬어 경수야~ㅠ.ㅠ

근데 부상은 입었지만 살아있는 김병장을...

 

 

 

 

 

 

김자홍과 김수홍 두 형제의 갑자스런 죽음으로

그의 어머니는 얼마나 힘들까요...

ㅠ.ㅠ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많이 울었다고 하던데

전 울정도는 아니였어요.

하지만 두 형제의 어머니의 마음은 어떨지....ㅠ.ㅠ

영화지만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솔직히 우리나라 판타지 영화라고 하면

왠지 '전우치'가 생각이 나서

왠지 유치할거 같고 손발 오그라질거 같아서

걱정반기대반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전 좋았어요.

내용도 좋았고 그래픽도 좋았아요.

한국적 신파가 담겨서 그런가 저는 좋았답니다.  

억지로 울음을 짜내는 부분은 있지만

다들 공감하는 내용들이잖아요.

 

영화 중간 중간 김자홍의 죄를 판결하면서

저의 죄도 판결하는 기분이였습니다.

나라며? 나라면 통과 했을까?

누구죽이거나 해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걱정이 되긴 하더라고요.

크면서 누구나 나쁜짓 하나쯤은 하잖아요. 

그래서...

 ㅋㅋㅋ

 

 

신과함께는 1편 2편으로 나눠져서

올해 여름에 2편이 개봉예정이라고 합니다.

2편에는 마동석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2편에도 경수가 나온다고 하니 전 아마 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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