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가평 <오나르펜션>

가족여행

가평 <오나르펜션>

 

 

지난 주말 저희 가족 모두 다 같이

가평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더운 여름내내 방콕만 했는데

이번 어머니 생신에 맞춰서 온가족이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니네 식구랑 동생네 식구 포함

어른 7명의 아이3명이 가는 대규모 여행이여서 숙소를 

크고 좋은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 

<오나르펜션> 풀빌라를 예약했습니다. 

PM3시 입실~ AM11시 퇴실

 

 

산길을 구불구불 조금 들어가야지만 나오는곳이네요.

도착하자마자 사장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나오셔서 숙소를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수영장사용부터 스파사용법 그리고 주위할점등을 아주

자세히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커다란 거실과 부엌이 나옵니다.

 

 

커다란 냉장고와 정수기도 있어요.

저희는 생수를 사가지고 갔는데...

미리 알아볼걸...

ㅡ.ㅡ;;

 

 

2구의 인덕션이 있어서

저녁와 아침에 잘 사용했습니다.

 

 

와인도 있었는데 그냥 장신품이겠지요?

ㅋㅋㅋㅋㅋ

 

 

거실에는 커다란쇼파가 있어요.

저는 아침에서나 앉아보았네요.

 

 

거실 구석으로 피아노가 있어요.

지금 막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는 2학년 조카가

아주 신나게 치면서 놀았습니다.

 

====

 

====

 

 

거실 쇼파 앞에서 찍은 사진~

거실이 넓어요.

창문 넘어로 수영장 보이시나요?

저희 가족만 쓸 수 있는 풀빌라 단독 수영장입니다.

 

 

안방에는 커다란 침대가 2개~

저희 조카들과 저희 여자 들의 침실이 되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저 문은

수영장이랑 연결된 문입니다.

 

 

안방에 딸린 화장실~

화장실이 총 3개가 있습니다.

2개의 방에 각각 딸린 화장실과

거실에 위치한 화장실~10식구가

 아주 편안하게 쓸수 있었습니다.

 

 

방마다 삼성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작은방

부모님이 주무신 방입니다.

역시 화장실과 에어컨 있습니다.

 

 

복층구조의 숙소였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계단도 있고

조카들 다 저 위에서 자고 싶다고 했지만

여긴 형부랑 제부가 잤어요.

ㅋㅋㅋㅋㅋ

 

 

여기가 바로 복층침실~

거실과 연결되서 에어컨없이도 시원합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지만

솔직히 잘때 아니면 안 올라가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

 

====

 

 

거실 한쪽에 있는 선베드~

바닥이 마루라~물을 묻혀도 되는지...

그냥 물놀이 실컨하고 잠자기점 애들 노는 곳이였습니다.

 

 

수영장입니다.

깊이는 어른들 허리 조금 넘는 정도고요.

초등학교2학년 조카와 7살 조카가 서있어도 되는 높이였습니다.

온가족이 들어가서 물놀이를 실컨했습니다.

3시반에 들어가서 7시까지 신나게 물놀이 했네요.

 

다른 사람들이 없으니 가족들끼리 편안하게 했습니다.

아버지가 몸이 불편하셔서 사람들 많은 곳에서 물놀이 하기 힘든데

여기서는 같이 물놀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버지도 손녀손자들과 물놀이 같이하셔서 좋으셨던거 같아요.

^^

 

 

수영장 옆으로는 스파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 받아서 스파했습니다.

아이들도 수영하다 스파하다 옮겨다니고요.

어머니는 스파하시는게 너무 좋았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수영장앞에 있는 바베큐장~

저 뒤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바베큐장도 있었지만

저희는 애들모기 물릴까봐 실내에서 했습니다.

저희는 바베큐는 미리 시간정에서 신청하면 숯불 준비해주세요.

금액은 별도 입니다.

숯불은 많이 주셔서 3~4시간동안 먹었는데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좋았던 곳입니다.

솔직히 3가구가 움직일려면 펜션 2~3개는 예약해야하는데

이렇게 크고 좋은 곳이 있어서 싸게 잘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만족하는 곳이였습니다.

 

퇴실시에도 사장님 너무 쿨하게 잘 보내주셨어요.

마지막에 얼굴 못뵙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저희는 다음날 근처

제이든 가든이나 아침고요수목원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둘다... 안됐어요.

그래서 남이섬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