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즐거운 곳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연수동 '투다리'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네요.
오늘 같은 날
무슨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전 오늘 아침부터
김치전에 막걸리가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오늘 퇴근하고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 같이 술 땡기는 날
집 앞에 있는 가볍게 술마실 수 있는 곳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분 투다리라고 아시나요?
전 술을 처음 마시던날 갔던 곳이
바로' 투다리' 입니다.
고교 졸업하고 친언니가 집근처에 있는
투다리에 데려가서
맛있는 꼬치에 시원한 맥주가
제 첫 술 이였어요.
한동안 정말 잘 다녔는데 이사하고
근처에 없다보니 못갔어요.
근데
저희 동네에
투다리가 생겼습니다.
ㅋㅋㅋ
생긴지는 좀 됐는데
간다간다 벼루다가
저번주 주말에 다녀왔네요.
투다리는
연수동 금호동아아파트 건너편
호치킨 맞은편,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에 있어요.
(지도 넣을려고 하니 안나오네요...)
투다리는 뭐니뭐니해도
꼬치가 최고지요~
야끼교자도 시켜봤어요.
마지막에는 뚝배기떡볶이까지...
근데 사진은 없어요.
그땐 이미 제정신이 아니라...
ㅋㅋㅋㅋ
야끼교자~
바삭한 식감에 고기만두~
닭똥집 꼬치
제 사랑
염통꼬치입니다.~
꼬치 소스들이 전반적으로 달더라고요.
조금만 덜 달아도 정말 맛있는 꼬치들~
가볍게 한잔 한다는 것이...
오랜시간 마시게 되었습니다.
^^
술은 적당히!!
오늘 같이 술이 땡기는 날
집앞에 꼬치집에서
가볍게 한잔 하시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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