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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맛있는 술안주 대구즉석소막창 리뷰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요.
어떻게 더위를 이기고 계신가요?

낮동안 더위와 싸우면 일하다가
집에오면 왤케 시원한 맥주나 소주가 땡기는지
자제하느라 매일매일 곤욕입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1-2번은 마시게 되는 술
최근 집에서 간단하게 술안주에 좋은거 발견해서
소개해 드릴려고요.

바로 ‘대구즉석소막창’입니다.
홈플러스에서 발견했고요.
가격은 11800원 세일가격이고요.
양은 300g이고
곱창전문점에서 2인분 정도 되는 양이네요.

곱창이나 막창은 전문점가서 구워먹기만 했지
이렇게 냉동식품은 처음 구매해봐요.
그래서 얼마나 고민을 하고 샀는지....
냄새나면어쩌나 다 버리게 되면 어쩌나... 하고 말이죠.


​​​


하지만 걱정은 걱정일뿐!!

술상을 보면서 정말 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꺼내면서 냄새확인하고 냄새안나네 ~
구우면서도 냄새확인하고 와우 괜찮은데~
먹으면서도 냄새확인하고 진짜 괜찮은데~
정말 냄새가 1도 안났어요~
그리고 맛있었어요.
키위와 파인애플로 숙성했다고 하던데
정말 냄새 없더라고요.




먹는 방법은 뒷쪽에 자세히 적혀 있더라고요.
저는 혹시 몰라 한번정도 씻어주었어요.
그러면서 붙어있는 기름을 조금 제거해 줬습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저희는 3명서 먹을거라 2팩을 구웠습니다.
한조각이 더 있어요.
자리가 부족해서...
아무래도 내장이라서 그런가 기름이 좀 나오더라고요.
부추나 마늘을 첨가해도 좋다고 해서
저희는 마늘을 함께 구워 먹었습니다.



한입정도로 잘라서 마늘과 함께 먹었습니다.
정말 괜찮더라고요. 맛도 있고 씹는 맛도 좋고요.
냄새하나도 안나고 좋았습니다.
소주 안주로 정말 최고 였습니다.

참!! 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못해서... ㅡㅡ;;
쌈장소스같은데... 물이 좀더 들어간 느낌이였습니다.
한팩은 안 뜯고 한팩만 뜯었는데
제입맛에는 별로 였어요.
소스가 별로 빛을 발하지는 못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소금에 찍어먹는게 훨씬 맛있더라고요.
정말 소금에 찍어서 소주한잔이랑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소주가 생각날때 먹으면 좋을거 같아서
이번주 홈플에서 사다가 쟁여 놓을려고요. ^^

보니 다른 버전들도 있더라고요.
소특양이랑 돼지막창?!
담에는 다른것들도 먹어봐야겠어요.
왠지 믿음이 가서 도전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더운 여름밤 급 술이 땡길때 간단히 먹을 만한
맛있는 안주를 발견해서 좋았습니다.
요즘 술이 땡길때 배달시킬려고 해도
얼마이상시켜야 되고 배달비도 받고해서
배달을 시키기전 고민많이 했는데
이거 사다가 쟁여놓고
틈틈히 술안주 해야겠어요.

전 완전 만족해서 먹은 ‘대구즉석소막창’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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